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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렘17:14, 개역한글]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

[렘30:17, 개역한글]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

✅“하나님이 고치신다

하나님이 우리의 상처를 고치시는가? 그렇다. 하나님은 고치신다. 사도 바울은 ‘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’ 성령님에 관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를 썼다(롬 8:26). 현대어 성경들은 ‘연약함’이란 단어 대신에 ‘약함’ 혹은 ‘불구’라는 단어를 사용했다. ‘돕다’라는 단어의 한 가지 뜻은 의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, 고침을 받는 과정에서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아 준다는 의미이다. 그래서 이 말은 단순히 문자 그대로의 의미인 ‘다른 한 쪽에서 붙들어 준다’라는 뜻만 있는 것이 아니다. 성령님께서 우리의 동반자 및 상담자가 되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고치시기 위해서 우리와 이 일에 동참하신다는 뜻이다.

그러면 우리의 상처 난 감정들을 고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? 거룩하신 상담자가 되시며, 거룩하신 의사이신 성령님께서 다른 한 쪽에서 우리의 문제를 붙잡고 계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. 그러나 반대편에서 내가 문제를 잡고 있다. 그러면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?

이것이 이 책을 쓰게 된 목적이고, 이 책을 더 읽어 감에 따라 우리에게 많은 제안이 주어지게 된 이유이다. 그러나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성경적 원리를 먼저 말하고자 한다. 이 원리들은 손상된 감정을 치료받기 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라야 할 원리들이다. ”
-<상한 감정의 치유>, 데이빗 A. 씨맨즈 –