잠 4:23,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
✅”가치 부정
이러한 상처 난 감정이란 무엇인가? 가장 공통된 감정 중의 하나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다. 즉, 계속적인 근심을 안고 있으며 자신을 부적합하게 여기며 열등감을 가지고 “나는 좋지 못해’’라고 자신에게 늘 말하는 사람이다.
“나는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어.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. 내가 손대는 것마다 다 잘못되었거든.”
이런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? 그의 마음 한구석으로는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믿으며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얼마 동안 마음속에 평안을 체험하게 된다. 그런데 갑자기 그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이 용솟음쳐 올라 부르짖는다. “그것은 거짓말이다. 믿지 마라! 기도하지 마라! 네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은 위에 없어. 아무도 너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. 네 근심을 덜어 줄 사람도 없어. 어떻게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고 너 같은 사람을 용서하실 수 있어? 너는 아주 나쁜 사람인데!”
어떤 일이 생겼는가? 복음의 기쁜 소식은 손상된 그의 내적 자아 속으로 깊이 침투하지 못했다. 그 깊은 부분도 역시 복음에 의해 변화되어야만 한다. 그의 깊은 내적 상처를 만져서 길르앗의 향유로 치료해야만 한다. “
-<상한 감정의 치유>, 데이빗 A. 씨맨즈 –